본문 바로가기

오늘도_기록

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 [구역예배 교재 6] 누가복음 7장 11-17절

반응형

 

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 [구역예배 교재 6] 누가복음 7장 11-17절

 

 

누가복음 7장 11-17절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하더라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반응형

예화)

최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 한 동네 아이들이 모두 자기 자전거를 가지고 교회에 몰려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전거에 노란 띠를 묶어 놓았습니다. 아이들만이 아니고 그 마을 어른과 경찰관까지 다 모였습니다. 그날은 바로 팔머즈 할아버지의 장례식이었습니다. 팔머즈 할아버지는 그 동네에서 '자전거 할아버지'로 통합니다. 할아버지는 그 동네 아이들의 자전거를 다 고쳐주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자전거를 구해주었고 자전거가 고장 나면 언제나 팔머즈 할아버지가 고쳐주었습니다. 장례식을 인도하던 목사님은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우리 동네 아이들은 모두 팔머즈 할아버지의 자녀입니다. 그분의 사랑을 받지 않은 아이가 없으니까요' 한 아이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제가 만난 사람 중에서 제일 멋진 분이었어요' 자전거 하나로도 사회에 큰 공헌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하나로 모든 인류에게 사랑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름 부음을 받은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서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에 대한 이해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해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갈 때 꼭 필요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세상에 선포하는 사람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하나님의 말씀을 하심으로 선지자 활동을 하셨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죽은 자를 향하여 직접 말씀하심으로 나인 성 과부의 아들이 살아나게 됩니다.(14절) 이처럼 예수님은 선지자로서 죄와 죽음의 권세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주시고, 생명을 얻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살게 하십니다.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은 오로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제사장입니다.

이스라엘 제사의 특징은 피의 제사입니다. 피 흘림 없이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히 9:22) 스스로 자기의 죄를 씻을 수 없었던 인간은 제사를 드릴 때마다 희생제물을 제사장에게 가져가 대속의식을 통해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단 한 번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루시고, 영원한 죽음에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이 관 위에 손을 대고 기도하시자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에 있는 사람의 가장 이상적인 중보자가 되십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처럼 죄로 인해 탄식하는 세상을 위해 중보 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은 왕입니다.

왕은 권세가 있기 때문에 그의 명령에는 절대권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왕의 권세를 가지고 사탄을 다스리고 죽음까지도 다스립니다. 예수님이 죽은 자에게 명령을 하자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고'(15절),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16절)고 했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에수님은 만물의 주가 되시므로 그의 지배를 받지 아니할 영역이 없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손에 우리의 삶을 맡기고 살면 우리의 왕 되신 예수님의 권세가 우리를 보살펴주시고 지켜주십니다. 우리는 왕 되신 예수님의 백성이요, 그가 그리시는 양입니다.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참 기쁨과 평화가 있습니다.

 

기도_

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선지자, 제사장, 왕)을 통해 예수님이야말로 구원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바르게 믿고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