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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_기록

창조주 하나님 [구역예배 교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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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 [구역예배 교재 1]

 

 

창세기 1장 1-5절, 24-28절

 

1-5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24-28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절)  이것이 우주에 속한 모든 존재의 출발점입니다. 우주의 모든 존재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는 한 마디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창조의 절정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한 것입니다. 우리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화) 창조의 비밀을 온전히 아는 자가 누구인가? 창조의 능력을 완전히 행할 수 있는 자는 또 누구인가? 나의 사지백체는 분명 나의 것이다. 나의 것이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내 머리카락은 분명히 내게 속해 있지만 돋아나는 흰머리를 스스로 막아낼 수 없다. 창조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의학 발전의 높이가 하늘까지 닿아있다 할지라도 사람이 만든 인조 뼈는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창조하신 뼈의 완전한 기능을 결코 대신하지 못한다. 마음만 머그면 못 만들 것이 없다는 과학도 인간의 생명인 피를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창조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까닭이다. 따라서 하나니처럼 창조를 행할 수 있는 인간 또한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다. 인간의 이성은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신비로운 창조를 선언하는 말씀 앞에서 우리는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이 말씀은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온전한 믿음의 대상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선언하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지으신 것을 보시며 친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4절)고 말씀하심으로 피조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드러내십니다. 이렇게 만물을 선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 모든 피조물을 축복하시고 사랑하시는 것만큼 모든 것을 의미 있게 만드시고 영광 받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어떻게 해야 창조주 하나님을 따라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첫째, 성령님을 온전히 의지해야 합니다.

창조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먼저 계시되고 있는 내용이 바로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역사를 창조의 사역에서부터 소개합니다. 2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의 영은 '루아흐' 혹은 '프뉴마'로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님은 창조의 사역에 깊이 참여하셨습니다. 시편 104편 30절에서도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온전히 의지할 모든 것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야 합니다.

창세기 1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구절이 '하나님이 이르시되...'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지금도 말씀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생명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말에도 생명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말로 격려하고 칭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너는 큰 민족을 이룰 것이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는 승리할 것이다' 축복하시는 하나님처럼 말 한마디라도 축복하고 격려하십시오. 나의 한마디 말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습니다.

 

셋째,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다른 모든 피조물과 완전히 구분되는 특별한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형상대로'란 말은 겉모양보다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존재로 지음 받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를 '거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 자신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도록 창조하셨다는 말입니다. 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창조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를 맺고 싶어 하시고, 우리 안에 당신의 성품을 드러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_

 

주님,

성령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 내 안에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게 하소서.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