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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_기록

오늘테마_하나님을 갈망하다(A.W.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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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테마_하나님을 갈망하다(A.W. 토저)

 

 

오늘의 말씀테마_갓피플... 하나님을 갈망하다(A.W. 토저)

 

 "시험을 빨리 통과하는 방법이 있다"

_우리의 선택에 따라 미래 전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삭을 드리라는 시험을 당할 때 아브라함은 자기가 시험당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하지만 만일 그가 성경에 기록된 선택을 하지 않고 다른 선택을 했다면 성경의 역사 전체가 달라졌을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아브라함 대신 다른 사람을 찾아내셨겠지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비극적인 손실이 아브라함에게 닥쳤을 것이다.

 

이삭에게 점점 집착하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개입하셨다.

'정켤케 되지 못한 사랑'의 비극적인 결과들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왜 그럴까?

집착은 인생을 망치는 가장 해로운 습관 중 하나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런 집착이 아주 보편적이기 때문에 이것이 악이라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 드물다.

집착을 끝까지 내버려 두면 결국에는 비극적 열매를 맺게 된다.

 

아무튼, 우리 각 사람은 모두 시험의 장소로 보내지겠지만,

우리가 언제 거기로 가게 될지는 알지 못한다.

 

그 시험의 장소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란 양재택일뿐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우리의 미래 전체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시험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우선, 모든 방어수단을 버리고 주님 앞에서나 자기 자신 앞에서 어떤 변명도 시도하지 않아야 한다.

자기를 방어하려고 애쓰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방어수단은 오직 그 사람 자신뿐이다.

그러나 모든 방어수단을 내려놓고 주님 앞으로 나아간다면 바로 하나님이 방어수단이 되어주신다.

자기를 살피는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거짓된 마음의 모든 교활한 속임수를 발로 짓밟고,

주님을 상대로 정직한 관계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거룩한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부주의하거나 되는 대로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는 목적을 이룰 수 없다.

 

2. 자기의 기도를 반드시 하나님께서 들으시도록 하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그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3. "하나님, 저의 모든 것을 받으소서"라는 기도를 끈질기게 드려야 한다.

그래야 그분이 그의 마음에서 사물을 제거하시고 그의 마음을 능력으로 다스리시게 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분이 우리에게서 제거해 주시길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려야 한다.

사물이나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씩 말씀드려야 한다.

 

이런 작업을 철저히 진행한다면, 몇 년 동안 계속될 것 같던 고뇌를 몇 분 만에 끝내버리고

아름다운 목적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집착의 대상들을 애지중지하면서 하나님과의 거래에서

이리 재고 저리 재는 느려터진 다른 형제들보다 훨씬 더 빨리 도달할 것이다.

 

이런 진리는 기계적인 암기를 통해서는 배울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런 진리는 반드시 경험을 통해서 알아야 한다.

아브라함이 겪었던 것 같은 모질고 쓰라린 경험의 결과로 주어지는 복을 얻기 원한다면

우리의 마음으로 그런 경험을 이겨내야 한다.

 

오랜 세월 지속되어 온 저주스러운 것은 고통 없이는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 속에 있는 질기고 질긴 늙은 수전노가 우리의 명령에 쉽게 굴복하여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마치 나무를 땅에서 뽑아내듯이 우리의 마음에서 이 구두쇠를 사정없이 뽑아내야 한다.

잇몸에서 이를 뽑아낼 때처럼 피가 흐르는 고통을 감수하며 뽑아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돈 바꾸는 자들을 성전에서 쫓아 내셨듯이 인정사정 보지 말고  우리의 마음에서 이 수전노를 쫓아내야 한다.

그가 슬픈 목소리로 애걸복걸할지라도 조금도 동정하지 말아야 한다.

그의 간청이란, 비난받아야 마땅한 아주 악한 인간의 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자기 연민'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과 점점 더 깊은 관계를 맺으며 그분을 알아가려는 사람은 이 '포기'의 길을 가야 한다.

 

종종, 우리가 자신의 보화를 주께 바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을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보화가 사랑하는 친인척이나 친구들일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

우리 주님은 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우리가 그분께 맡기는 것은 모두 안전하다.

반면, 그분께 맡기지 못하는 것은 절대 안전하지 않다.

 

_ 하나님을 갈망하다. A.W토저

 

 

 

_기도

아버지, 저는 당신을 알기 원하지만, 겁 많은 제 마음은 자기의 장난감들을 포기하기를 두려워합니다.

내면의 피 흘림 없이는 그것들과 헤어질 수 없습니다.

그 헤어짐의 공포를 굳이 당신께 숨기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 앞에 나오는 것이 떨리지만 그래도 나왔습니다.

너무 오래 품고 있어 살아 있는 제 자아의 일부가 되어버린 그 모든 것들을 제 마음에서 뿌리째 뽑아주소서.

그리하시면 당신이 제 마음에 들어와 경쟁자 없이 거하실 것이며, 

당신의 발이 머무는 곳에 영광이 임할 것입니다.

 

제 마음속에 빛을 비출 태양이 따라 필요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빛이 되시고, 더 이상 밤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주님께 나를 맡깁니다. 안전한 내 주님께...

 

 

♥샬롬♥